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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Review/맛집 추천

평일 저녁 알뜰한 커플 데이트 광화문해물 & 몽로 (w/ 코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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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일 저녁 알뜰한 커플 데이트 광화문해물 & 몽로 (w/ 코로나)


 

날씨가 너무 좋아 쨍하고 파란 하늘을 보면? 

회가 먹고싶어진다. 나만 그런가 ㅋㅋㅋㅋ

 

먼가 날씨가 좋으면 깔끔하게 회랑 소주 딱 ! 캬~~

 

그래서 힝구한테 회가 먹고싶다고 칭얼하면 한걸음에 달려와주는 힝구

먼곳에서 불만없이 달려와 줘서 고마워~ ♥

 

우리가 갈 곳은 광화문 해물! 회사 근처에 아주 적당한 해산물 요리점이다. 

이곳에서 석화를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있어서 석화도 함께 먹으면 좋겠다 생각했는데...

날이 아직 더워서, 11월은 되야 나온다니... ㅜ (※ 참고)

 

 

그래서~ 항상 먹던 모듬회 2인분 + 무언갈 먹고싶었다.

하지만, 8시에 온다는 그대.. 아직 15분이 남은 시간.. 

다른 메뉴는 양보해줘야지 

 

 

 

 

 

 

 

 

 

 

 

 

 

 

 

 

7시 54분에 시청역에 도착했지만, 8시에 딱 광화문 해물까지 걸어올 수 있다니 ㅋㅋㅋ

다리가 길어 그런가 ? ㅋㅋㅋ

힝구는 메로구이가 먹고싶단다. ㅎㅎ 그것도 나쁘지 않지

 

진로이즈백 하나 주시구요~ 

똑똑똑똑 나는 한잔만~ 나머지 힝구 다~ 마시구요. 

모듬회 2인분

블로그 한다고 사진찍는것도 도와주는 착한 힝구

ㅋㅋㅋ 내가 찍은 것보다 훨씬 낫다.. 

나도 저렇게좀 찍어주지.. 배경이랑 음식사진만 잘찍.. 는?

 

메로구이

8시 30분경, 도착한지 30분만에 모든 메뉴와 소주 한병을 비운 우리는 

2차를 가기로 한다~~ 소리질러~!!!! 

10시에 집에 돌아가야 하지만 2시간을 쪼개 2차까지 가는 배운 사람들 ㅎㅎ

2차는 맥주가 마시고 싶으시다는 그대의 의견을 따라 

몽로로 갑니다! 

나도 마시고 싶었지만... 8시 40분.. 너무 늦었으니까눙.. 

 

2차의 메뉴는요? 

첫사랑 IPA와 트러플 감자튀김

그리고 첫사랑 IPA가 나옴과 동시에 깔리는 BGM [You are my everything - 브라운아이드 소울]

트러플 감자튀김은 얇고 바삭 한 일반적인 감자튀김 + 트러플향을 얹고 싶어한것 같은 소스  

그냥 그랬다.. ;; 

하지만 첫사랑 IPA는 진짜 맛있었다. (한모금 뺏어먹음 ㅋㅋㅋ) 

힝구 曰 : 만나지도 못했던 첫사랑이 생각나는 맛입니다. 

첫사랑은 나라고 했는데, 못만났나 보다.. ㅋㅋㅋㅋㅋ

 

우리 고양이들 사진을 보면서 힝구는 감자튀김 절반과 맥주 한잔을 들이켰고, 

9시 30분! 남은 감자튀김을 알뜰하게 포장해서 

집으로 가잣!!!!!! 

 

 

이렇게 우리의 수요일 데이트도 짧지만 알차게 보냈다.

그리고 집에 돌아와 전화를 하다가 힝구는 먼저 잠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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