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해운대 맛집 오다행 : 쫄깃 탱탱 수제어묵 맛집
안녕하세요. SuePerb 입니다.
부산 해운대에 가신다면 2차로 간단하게 즐기실 수 있는 수제어묵 맛집을 소개드릴까 합니다.
다들 어묵 좋아하시나요? 찬
바람이 불면 포장마차에서 호호 불면서 먹었떤 어묵꼬치도 좋고, 겉은 바삭 속은 촉촉하게 튀기거나 구운 어묵도 좋아요!
제가 방문한 곳은 부산 해운대 '오다행'이라고 하는 일식 선술집입니다.
입구를 들어서면... 하고 사진을 보여드리려 했는데 ㅋㅋ 만석이었어요! 입구쪽 자리가..
그래서~ 거리뷰 사진으로 대체합니다. ㅎㅎ
오다행 해운대
주소 : 부산 해운대구 해운대해변로221번길 15 오다행 (해운대역 7번출구 524m)
전화번호 : 051-731-4827
영업시간 : 17:00 - 06:30
착석!
식당 내뷰는 좁지만 아늑한 느낌! 어묵 안주에 따뜻한 사케한잔이 좋을 것 같은 느낌! 알죠?
주방편으로 정말 많은 배우/감독들이 방문 후 기념 사인을 남긴것을 보실 수 있는데요.
아마 부산국제영화제 때문인것 같아요!
자리에 앉으면 이렇게 세 가지 찬을 가져다 주십니다.
왼쪽에 있는 무침이 정말 맛있었는데! 사장님이 영업비밀이라고 먼지 안알려주셨어용 ㅜㅜ
다음에 가면 다시 물어볼거예요..!!
메뉴는 이렇게나 다양하게 있어요.
하지만 오다행은 수제어묵으로 차별화를 두었다고 강력 추천하셨으니까, 저희는 단일 메뉴로 갑니다!
사장님! 수제어묵 작은거랑 기린 생맥주랑 소주한병 주세요! (사케 잘 못마셔요.. ㅎㅎ)
참! 여기 기린 생맥주가 또 한 맛 더 있어요!
꼭 시작은 맥주로 시작하는 힝구에게 좋은 선택이었어요. ㅎㅎ
수제어묵 작은사이즈는 두툼한 수제어묵 두덩이가 튀겨져 나오는데요.
와사비 간장과 특제 소스가 함께 합니다.
특제소스는 약간.. 머스타드 + 붉은 오일.. 인데 좋은 조합이예요!
수제어묵엔 밀가루를 안쓰셔서 그런지 정말 탱글탱글하고 기름에 튀겼지만 담백한 안주였어요.
어쩌면 떡볶이 안에 들어간 길쭉이 어묵이나 넙적 어묵에 익숙한 사람들에겐 오잉? 이게 어묵인가? 할 수 있겠네요.ㅋㅋ
이러나 저러나 저는 저기서 소주를 아주 많이 마시고 호텔로 잘 돌아갔답니다~
오다행은 간단하게 2차로 가기 정말 적합한 곳인것 같아요.
다음에 가면 다른 꼬치들도 함께 먹어볼거예요!
저보다 하루 전에 부산에 내려가 오다행의 수제어묵을 먹어본 힝구는 제가 어묵을 좋아하는 걸 알고 저에게 꼭 같이 가자고 했어요. 저를 위해 이틀 연속 어묵을 먹어준 힝구에게 이 글을 바칩니다 :)
오늘도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 제 리뷰는 어떠한 보상도 없는 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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